용인시, 사회적 경제 적극 키운다 사회적경제한마당 축제에 35개 기업·단체 연대 서정혜 2015-10-20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사회적경제를 통한 ‘사람들의 용인’이 구현되도록 사회적경제 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정찬민 용인시장이 “사회적경제는 현대사회의 대안경제로 적극 육성해야 할 분야”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내년 7월에 용인시사회적경제 허브센터를 준공,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원기능을 확대·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시장은 지난 17일 사회적경제 연대와 홍보를 위해 기흥구청 광장에서 열린 ‘용인시사회적경제한마당’의 개막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용인시 사회적경제 발전 유공자로 최옥순 용인시사회적기업협의회장, 오영희 용인시사회적기업협의회 감사, 곽선진 용인시협동조합협의회장 등 3명의 노고를 치하하고 용인시장상을 수여했다. 이날 용인시사회적기업협의회와 용인시협동조합협의회가 공동주관하고 개최한 제2회 용인시사회적경제한마당은 ‘사회적경제 용인에서 꽃 피우다’를 주제로 기념식, 판매 및 홍보, 창업 및 상담, 체험행사, 환경사진전,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관내 사회적기업 10개, 협동조합 12개, 마을기업 2개, 지역자활센터, 시민단체, 플리마켓팀 등 35여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했으며 3,000여명의 주민들이 다녀갔다. 가족과 함께 참여한 한 주민은 “아이들에게 사회적경제를 쉽게 설명해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협동과 나눔을 바탕으로 하는 사회적경제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해 12월 ‘용인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조례’을 제정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예비)사회적기업 20개, 협동조합 72개, 마을기업 8개가 운영되고 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15.10.21 다음글 시민들이 공감하는 적극적인 도시행정 펼친다 1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