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농업인대상 수상자 3인 선정
경종 천세환, 원예·특작 임육택, 축산 이재혁
서정혜 2015-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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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제9회 용인시 농업인대상 수상자 3인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 농업인대상

   경종 천세환

▲ 농업인대상

   원예특작 임육택

▲ 농업인대상

   축산 이재혁

 

시는 ‘용인시 농업인대상 심의위원회’를 지난 12일 시청 TOP10 전략분석실에서 열고 경종부문 천세환 씨 등 3개 부문 수상자를 결정했다.

 

용인시는 2007년부터 농업 선진화와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농업인이나 생산자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의 경종 부문 천세환(63·원삼면) 씨는 1996년부터 20여년간 우렁이 농법을 이용하여 매년 8~10톤 가량의 친환경 우렁이 쌀을 생산하고, 2007년부터 원삼면 친환경 쌀 작목반 회장으로 8년간 재직하면서 친환경 농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특히 우렁이를 직접 사육하고 관내 친환경농가에 보급, 친환경 인증농가 확대 및 친환경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원예·특작 부문 임육택(57·남사면) 씨는 2007년 남사면 처인 작목반 설립 등 화해 농가들의 권익증진과 친목 도모에 힘써왔다. 40여년 간 화훼재배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품종 개발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 농식품장관상 우수품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후배농가 양성과 교육지도에도 적극 참여해 화훼 재배기술과 경영개선 향상에 기여했으며, 현재 용인시 화훼연합회장으로 용인 화훼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축산부문 이재혁(55·포곡읍) 씨는 1982년부터 축산업에 종사하며 철저한 방역원칙을 따르는 축사관리에 힘써왔다. 백신접종 및 소독활동 등의 빈틈없는 방역관리와 친환경미생물제 사용을 통한 악취개선 등 청결한 축사환경 조성에 꾸준히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용인축협 이사로 용인축산업 선진화에 노력하고 있다.

 

시상은 오는 11월 11일(수) 제20회 농업인의 날 행사 기념식에서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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