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쓰레기 무단투기 물럿거라!
- 12월 말까지 강력한 계도단속
서정혜 2015-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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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간집중단속-읍·면이장회의 순회홍보-청소대행업체 간담회 등

 

용인시 처인구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사각지대 제로화를 추진하기로 하고 11월과 12월 2개월 간 강력한 계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처인구 생활민원과장을 비롯한 직원 및 환경미화원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인중앙시장 일대와 용인롯데시네마, 마평동 용평목욕탕 주변 등 무단투기 상습지역 중심으로 야간 집중단속을 펼친다.

 

 

야간 단속반은 5개조로 나누어 주민과 상인 대상으로 종량제봉투 사용방법 및 쓰레기 분리배출 사항에 대해 계도하고 방치된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는 등 시민불편 해소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상습 무단 투기행위자에게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처인구는 읍·면지역 청소업무 담당자 실무회의를 정례화하고 집중단속계획을 수립해 자체 정화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청소대행업체와의 간담회도 월2회 열고 미비한 부분을 수시 점검할 방침이다. 청소행정팀장은 읍·면 이장회의에 쓰레기 무단투기 관련해 순회 홍보도 실시한다.

 

장태영 처인구 생활민원과장은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 자체적인 노력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행위를 뿌리뽑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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