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 두번째 도시첨단산업단지 들어선다 영덕동에 7만여㎡ 규모 ‘기흥힉스’ 조성 협약 체결 서정혜 2016-03-09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지난달 ‘일양히포’에 이어 용인에 두 번째 도시첨단산업단지가 기흥구 영덕동에 들어선다. 용인시는 8일 기흥구 영덕동 산 101-3번지 일대 78,436㎡에 도시첨단산업단지 ‘기흥힉스’를 조성키로 하고 ㈜금당테크놀로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시첨단산업단지는 IT·BT 등 첨단산업과 연구개발을 위해 도심지역에 지정하는 산업단지로, 이번 ‘기흥힉스’를 포함해 현재 전국에 19곳이 지정돼 있다. ‘기흥힉스’는 최근 경기도의 산업단지 물량 배정과 국토부의 산업단지 지정 고시를 마무리했으며, 올 상반기에 산업단지계획 승인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마무리하는 대로 산단 조성공사에 착수해 2018년말 준공할 계획이다. ‘기흥힉스’에는 첨단산업·학술·R&D가 연계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예정으로, 1만4,000여명의 고용창출과 세수증대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찬민 시장은 협약식에서 “기흥힉스가 수도권 지식기반산업 클러스터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시 차원의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금당테크놀로지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코트라 공모지원사업을 통하여 외국투자기업을 유치함과 동시에 인허가 및 시공 등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금당테크놀로지는 직원 고용시 용인시민을 우선 고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휴먼 원정대」 본격적인 활동 시동 16.03.09 다음글 용인시, 성실납세자 3만7,815명 선정 16.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