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단지 추진 위한 IC신설과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를” 정찬민 용인시장, 김학송 도공 사장에 요청 서정혜 2016-03-24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24일 경북김천 본사 방문해 스마트톨링 우선 설치도 건의 정찬민 용인시장은 24일 관내 물류단지 개발추진에 따른 IC신설과 휴게소내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등 현안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경북 김천의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찾아 김학송 사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 정 시장은 “용인시가 전국 최대의 물류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선 원활한 교통여건이 관건”이라며 도로공사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정 시장은 도로공사가 운영 중인 휴게소에 용인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설립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부지를 제공해 줄 것과 앞으로 도입할 스마트 톨링 시스템을 수도권의 주요 관문인 용인에 우선적으로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스마트 톨링(Smart Tolling)은 고속도로 요금소에 통신, 차종 분류, 위반차량 촬영, 통합정산 등이 한꺼번에 이뤄지는 최첨단 시스템으로, 차량들은 기존 속도를 유지하며 지·정체 없이 요금을 지불할 수 있게 된다. 요금지불은 기존의 하이패스 카드는 물론 스마트폰과 앞으로 개발될 스마트톨링 하이패스 카드로도 가능해진다. 미국, 영국, 싱가폴 등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으며, 한국도 오는 2020년부터 전국 고속도로의 모든 요금소에 이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학송 도로공사 사장은 “요청하신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가능한 부분은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백옥쌀 농업인 대상 농산물우수관리 교육 실시 16.03.24 다음글 용인시, 경기도 ‘지방세정 평가’ 장려상 수상 16.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