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용인지역 16명 유권자 앞으로 출발 전국적인 관심지역과 용인의 발전미래를 점치는 선거 서정혜 2016-03-31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사투데이 】20대총선에 출마한 후보들이 31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으로 시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으며 자신만의 장점을 살려 총력을 다해 지지를 호소할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각당의 공천결과를 보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도 없이 각 정당의 계파정치로 자기사람 심기. 자신의 이익을 위한 사천 등이 난무한 이번 공천은 많은 정치적 후퇴로 기록 되었다. 그러나 일부 후보는 시민들에게 자신을 최대한 알리기 위한 보다 좋은 자리에 현수막을 걸기 위하여 밤을 새워가며 지킨 자리에 후보자의 홍보물을 게시하기 위한 자리다툼부터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것을 피부로 느낀다. 특히 용인은 기존 3개의 선거구에서 1개 지역구가 늘어 4개 지역구가 되면서 더 치열한 경쟁구도로 바뀌었다. ▲ 용인(갑) 지역구 출마자 용인갑(처인)은 새누리당 이우현.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국민의당 조성욱후보가 치열한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새누리당 경선을 통과하여 본선에서 상대를 기다리는 이우현 후보는 경쟁을 하였던 이상철 전용인시의회 의장의 반발 탈당등 내부적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등 의외의 복병을 만나 조직을 점검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더불어 민주당의 백군기 후보는 당내의 복잡한 공천과정 때문에 뒤늦게 공천을 받아 선거준비 시간이 촉박하여 다소 불리한 편이다. 또한 민주당에서 탈당하여 국민의 당이 창당되면서 민주당표를 잠식할수 있다는 우려속에 전 용인시의회 의장을 지낸 조성욱후보가 국민의당으로 출마하면서 샘법이 복잡해졌다. 국민의 당에서는 전 용인시의회 의장을 지낸 조성욱후보를 내세워 경쟁을 하고 있다. 특히 조후보가 그동안 새누리 당원으로 20여년을 활동하면서 조직을 다진 점과 국민의 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의 표심으로 기존 국회의원들을 바꾸어보자는 슬로건으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어 양당간에 샘법이 복잡하다는 것이 지역정가의 분석이다. ▲ 용인(을) 지역구 출마자 용인을(기흥)은 새누리당 허명환.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국민의당 권오진. 민중연합당 김배곤등 4명이 겨루는 곳으로 흥미로운 선거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용인을 지역구는 더불어 민주당의 김민기(49) 의원이 단수추천을 받아 그동안 지역활동과 국회활동을 명확하게 하였다는 평속에서 재선이 유력하다는 평을 받았다. 그러나 새누리당에서는 김근기. 김혜수등 지역기반을 꾸준히 다져온 토종후보들을 밀어내고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을 지냈고 포항북 선거구에서 공천경쟁을 벌였던 허명환(55) 후보가 우선 추천자로 확정되어 기존의 새누리당 지지세력을 등에 업고 당선권에 들어설수 있다는 지지자들의 결집이 예상되고 있다. 국민의당 권오진 후보는 더불어 민주당소속으로 도의원을 지내는등 지역기반을 두고 출마를 하면서 지난 22일 김민기 후보를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3월 22일 수원지검에 고발하는등 최고의 난적에 대한 공격을 하는등 지지세를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진보정당 ‘민중연합당’ 김배곤(46) 후보는 용인을 선거구에 24일 후보등록을 맡치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 용인(병) 지역구 출마자 용인병(수지)은 새누리당 한선교, 더불어민주당 이우현, 국민의당 임한수, 정의당 하태옥 후보가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 3선의 새누리당 한선교(56) 후보가 4선에 도전한다. 과연 제20대에도 국회에 입성을 할 수 있을련지 초미의 관심사이다. 경선에서 들어난 반 한선교 라인이 두껍게 구축이 되어 있어 이번 총선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선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민주당에서는 수지구 토박이 이우현 후보(52) 전 용인시의회의장을 내세웠다. 경선에서 우태주(68) 예비후보를 넘어 민주당의 결선후보가 되었다. 자신의 정치적 배경속에 지역의 난개발을 해소할 적임자로써 활동을 해 온만큼 이번선거에서 지역주민들이 지역일꾼을 선출해줄것이라는 전망속에 시의회에서 국회로 활동 폭을 넓혀가려는 전략이다. 또한, 국민의당 임한수(70) 후보는 더불어 민주당에서 도의원을 지낸 경력을 바탕으로 수지구의 발전이면에 자리잡고 있는 난개발과 교통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적임자라는 이미지를 유권자에게 어필하고 있는데 과연 얼마의 표를 받을지 주목되고 있으며 정의당 하태옥(47) 후보, 무소속의 정익철(42) 후보가 21일 현재 선관위에 등록되어 있다. ▲ 용인(정) 지역구 출마자 용인정(신설)은 용인시 선거판에서 제일 박빙의 선거가 될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인 가운데 새누리당 이상일,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국민의당 김종희, 민중연합당 문예연등이 경쟁을 하고 있는 가운데 중앙일보 기자출신이면서 새누리당 대변인 출신인 이상일 후보는 대중적 이미지에서도 어느정도 알려져 있으며 일잘하는 사람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며 표심을 흔들고 있다. 이에 더불어 민주당에서 제일 먼저 전략공천으로 일찌감치 표창원(49) 후보를 공천했다. 경찰대교수 출신으로 2012년 12월 국정원 여론조작 사건에 대한 견해를 밝히면서 ‘경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침해할 수 있다’는 이유로 교수직을 사퇴하고, 방송인으로 지명도를 높이면서 이번 4.13 총선에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이 되면서 전략공천을 받았다. 김종희(50) 국민의당 후보는 수지에서 한선교 의원과 3번의 선거에서 고배를 마시면서 와신상담으로 이번 20대 총선을 준비한 수지의 대표적인 정치인이다. 그러나 용인병 지역구를 버리고 정으로 옮기면서 더불어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하였지만 표창원 비대위원을 전략공천으로 인하여 .이에 반발하여 더불어 민주당을 탈당하여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갈아 탔다. 이제 유권자의 선택만 남았다. 용인지역을 발전시킬 후보가 진정으로 누구인가는 유권자인 시민들의 표심에 의하여 당선이 갈릴 전망이다. 마음에 드는 후보 그렇지 않은 후보 옥석을 가리는 몫은 유권자의 책임있는 선택으로 용인의 미래가 결정지어질 것이다. 용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4.13 총선에서 적극적인 투표참여로 올바른 후보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새누리당 이상일 국회의원(용인정 후보), 공식 선거운동 돌입 16.03.31 다음글 용인시, 경희대와 교류협력 협약 체결 16.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