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자연휴양림에 레저스포츠시설 본격 착공 체육시설(짚라인 6코스), 안전교육장, 탑승정비보관소 등 설치 서정혜 2013-11-06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용인자연휴양림에 레저스포츠시설을 본격 착공한다. 시는 2013년 11월 11일부터 2014년 2월 8일까지 국민체육진흥기금과 시비 등 6억6천7백여만원의 사업비로 처인구 모현면 초부로 220 용인자연휴양림 내에 체육시설(짚라인 6코스), 안전교육장, 탑승장비보관소, 이용고객센터 등 레저스포츠시설을 설치한다. 이번 레저스포츠시설 착공은 용인자연휴양림의 기존 시설을 바탕으로 체험형 레저스포츠 시설을 확대, 산림휴양 수요 확충 및 지역 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짚라인(Zip line)은 양편의 나무 또는 지주대 사이로 와이어를 타고 반대편으로 이동할 때 ‘짚(Zip)'소리의 마찰음이 난다고 해 붙여진 이름으로, 2011년 용인시 공무원 학습연구동아리 ‘연리지’에서 발표한 ‘산악레포츠를 통한 경영수익 발굴’ 사업 중 하나이다. 짚라인 6개 코스는 탑승거리 총 연장이 1,246m로, 이 중 제2코스는 고소공포증을 배려한 구간으로 활용되고 제3코스와 제6코스에서는 코스전 활동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레저스포츠시설이 완공되면 지속가능한 산림체험 및 시너지 효과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시설 다양화로 타 휴양림과의 차별화와 이용객 만족도 향상이 예상되고 시설운영에 따른 세외수입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 농업인 한마당 행사‘성황’ 13.11.07 다음글 경기도의회 심노진 의원, 13.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