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김대정 의원 5분 자유발언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종합계획 수립 촉구 서정혜 2016-05-10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의회 김대정 의원은 9일 제2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전사고로 희생되는 어린이가 더 이상 발생되지 않도록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대정 의원은 “지난 4월 14일 기흥구 언남동 소재 한 어린이집에서 어른들의 안전 불감증과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미숙한 대처로 4살 여아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그 소식을 접한 본 의원도 이렇게 가슴이 먹먹한데 자식을 황망하게 잃은 그 부모의 비통함을 어찌 짐작이라도 할 수 있겠냐”고 말했다. 이어, 용인시장에게 “작년 동백에서의 태권도 학원차량사고에 이어 이번 사고까지 매년 반복해서 발생하는 어린이 사망사고에 대해 무슨 대책을 세웠는지? 사고가 일어난지 한 달이 다 되어가는 지금 그 어린이집 외부의 주차환경은 어떻게 바뀌었으며 주변 도로의 사고 예방 조치는 어떻게 했는지? 우리시는 사고가 나도 안전 대책 수립에는 둔감하기만 하다”고 성토했다. 아울러 “조속히 등하교시 안전매뉴얼, 위급상황 시 대처 매뉴얼 등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어린이집 관계자들에게 철저히 숙지시키고, 교육시켜 제2, 제3의 사고를 막아야 할 것이다. 더불어 어린이집 근처의 외부환경도 과감히 개선하고 정비하여 아이들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 제거 및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에도 힘써야할 것이다”며 “이러한 사후대책마련과 실효성 있는 정책실현을 위해서는 아동보육과와 각 구청 사회복지과 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고, 안전총괄과에서 주관하는 별도의 T/F팀을 구성해 추진해달라”고 제안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5일장 주차난 해결해 주세요”,“오수관로 설치해 주세요” ‘100만 시민과의 대화’첫날 주민 참여 열기 가득 16.05.10 다음글 용인시의회 제207회 임시회 개회 16.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