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장개척단 76건 수출상담 실적 거둬
용인시, 5개 中企 파견…110만달러 계약 예상
서정혜 2016-06-03 00:00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용인시는 지난달 중국 다롄과 베이징에 관내 5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76건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화장품, 세탁세제, 무인종합정보안내시스템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여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실질적인 계약은 11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개척단에 참가한 기능성 비누 제조업체인 미지인터네셔널 서지위 대표는 “다롄에서 바이어와 2차 미팅까지 마치고 현장에서 샘플로 약 2천달러 어치의 계약을 했다”며 “약 46만 달러의 추가 계약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섬유유연제 제조업체인 컨센서스의 양대열 이사는 “베이징에서 바이어와 실질적인 협의가 진행됐다”며 “용인시의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사업이 기업의 해외시장개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매년 2~3회 지역별 해외시장개척단을 구성해 편도 항공료와 상담 장소 임차료·현지 바이어 섭외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도 지난 4월 체코와 루마니아에 유럽 시장개척단을 파견한 바 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