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지방재정제도 개편 반대 캠페인 실시
김완규 2016-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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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정부의 지방재정개편 '입법예고' 철회를 촉구하며, 지방재정제도 개편 반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제도 개편 반대 캠페인은 10일 처인구 중앙시장, 11일 수지구청 앞, 12일 기흥역 등지에서 실시해 지방재정제도 개편 주요내용 및 개편으로 인해 발생할 문제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렸다.

 

 

캠페인에 참석한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지난 4월 22일 발표된 지방재정제도 개편안이 시행되면 용인시는 연간 1,724억 원의 세수가 줄어들어, 재정파탄이 우려된다.”며, “주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사업이 축소․중단될 위기에 있는 만큼 지방재정제도 개편 반대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시민들에게 요청했다.

 

 

한편, 그간 용인시의회에서는 지방재정 개편 저지를 위해 100만인 서명운동, 광화문 시민 총궐기대회 참여, 성명서 발표 및 결의문 채택, 정부종합청사 앞 1인 시위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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