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천 생태복원 예정보다 대폭 앞당긴다 용인시, 당초 내년말에서 6개월 앞당겨 친수공간 조성 박명근 2016-11-04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수원천에서 용인 고유지명으로 이름이 변경된 상하천의 생태 복원공사가 당초보다 대폭 앞당겨진 내년 6월말 완공된다. 용인시는 내년말 준공 예정이던 기흥구 상하동 인정아파트~구갈레스피아 간 상하천 1.4km의 생태 복원공사를 내년 6월말로 앞당겨 완료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말 총 2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하천 폭을 넓혀 생태탐방로·생태호안·수생비오톱을 조성하는 공사에 착수했는데 주민불편을 감안해 공사기간을 대폭 단축키로 한 것이다. 이 지역은 과거 공장과 주택가에서 흘러나온 폐수와 생활하수의 유입으로 악취와 오염이 극심했던 곳으로 현재는 하수관거가 설치돼 오폐수 유입이 차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상하천 생태복원 사업은 이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조속히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생태하천으로 복원되면 주민들의 산책로 등으로 활용되는 등 환경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명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남사면에 신성이엔지 공장 준공 16.11.04 다음글 내년 1월부터‘카셰어링 서비스’도입한다 16.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