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편리한 경전철 많이 이용해 주세요” 정찬민 시장, 경전철 활성화 캠페인 직접 나서 서정혜 2017-08-29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29일 오전 출근시간에 시민들에게 홍보물 나눠주며 이용 당부 “용인 경전철 많이 이용해 주세요.” 29일 오전 7시 용인경전철 기흥역. 이날 역사 2층 대합실에서는 정찬민 용인시장이 경전철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에 직접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정 시장은 이곳에서 시청 간부공무원들과 용인경량전철(주) 및 경전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 임원 등 35명과 함께 1시간동안 시민들에게 경전철 홍보물을 나눠 주며 경전철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은 개통한지 4년이 지난 용인경전철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널리 알려 경전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정 시장은 이어 기흥역에서 경전철을 타고 시청으로 출근하면서 시민들과 경전철 이용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는 등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정 시장은 “용인경전철이 개통 초기에는 하루 평균 8천여명에 불과했던 이용객이 지금은 3만명에 달할 정도로 많이 늘었다”며 “그러나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용인시는 최근 전 경전철 차량과 승강장에 와이파이 중계기를 설치해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동차에 자전거 거치대도 설치하는 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모든 경전철 역사에 심장제세동기(AED)와 긴급구호함(방독마스크), 응급환자·장애인 고객용 휠체어를 설치했고, 모든 전동차에 고리형과 기둥형 손잡이를 설치하는 등 탑승객 안전시설을 확대했다. 정 시장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용인경전철은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하고 서비스 향상에 주력해 안정적인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 간부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경전철을 적극 이용하는 등 경전철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동백지구에 고속도로IC 설치 적극 추진 17.08.29 다음글 용인시의회, 생산적인 의정활동 위해 의정자문위원회 위원 위촉 17.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