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태풍‘솔릭’대비 대책 점검 보고회 개최 서정혜 2018-08-22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강풍을 동반한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백군기 시장 주재로 대책 사전점검 보고회를 열었다. ▲ 백군기 시장 제19호 태풍 '솔릭' 사전점검 결과 보고회 지시 장면 제1‧2부시장과 관련부서 실‧국‧과장, 3개구청의 구청장과 건설도로과장, 침수 다발지역 읍‧면‧동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선 태풍 대비 선제대책 상황을 보고하고 미비사항이 없는지를 점검했다. ▲ 용인시 제19호 태풍 '솔릭' 사전점검 결과 보고 시는 태풍이 접근함에 따라 이날 오후부터 선제적으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태풍특보 해제 시까지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대기토록 했다. ▲ 용인시 제19호 태풍 '솔릭' 사전점검 결과 보고 특히 이번 태풍이 강한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33개 건설현장의 타워크레인 78대의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옥외광고협회와 태풍 단계별로 간판 등 옥외광고물 관리를 위한 비상대비 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또 호우에 대비해 관내 55개 저수지 가운데 저수율 80% 이상인 21개 저수지에 대해선 사전방류를 하도록 했다. 아울러 관내 전 공사현장에 대해 호우 시 토사유출이 없도록 사전에 방수포를 설치하고 배수로 관리 상태를 재점검하며 각 사업장마다 현장대리인을 비상대기토록 지시했다. 이와 함께 산사태 취약지역 196곳과 상습침수도로, 지하차도, 세월교 등의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침수 시 즉시 복구에 투입할 수 있도록 인력과 장비를 대기시켰다. 또 포곡읍과 유림동, 풍덕천동 등 집중호우 시 침수가 예상되는 저지대 빌라 밀집지역에선 수중펌프 등 응급복구장비를 점검하고 주민들과 비상연락체계를 갖추도록 했다. 백군기 시장은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선 예방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국‧과장이 직접 현장의 대비태세를 확인하는 등 최소한 3번 이상 현장을 점검해 만반의 태세를 유지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의회 태풍 대비 현장방문 18.08.23 다음글 공직자 갑질 피해 시청으로 신고하세요 18.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