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 의료시설 건축·소방 부문 집중점검 용인시, 안전사고 예방 위해 불법증축·변경 방화·피난시설 훼손 등 확인 김완규 2019-05-20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오는 6월 중 용인소방서와 합동으로 대형 의료시설의 건축·소방 관련 불법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거동이 자유롭지 않은 환자들을 수용하는 의료시설에서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하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기에 사전에 예방하려는 것이다. 대상은 용인시 관내 2000㎡이상의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등 24개 의료시설이다. 시는 이번에 건축물 무단 증축이나 불법 용도변경, 부설주차장의 타용도 사용, 조경면적 훼손 및 방화·피난시설 훼손 등 건축물 유지관리의 적정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또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즉시 시정조치를 하는 등 안전사고를 막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시설에서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에 불법행위를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중이 이용하는 대형건축물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대학교 및 대형숙박시설 17곳을 집중 점검해 9곳을 현장에서 지도하고, 위반사항이 적발된 6곳에 대해선 행정조치를 한 바 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시장군수協, 경기도에 재정분권 관련 건의문 발표 19.05.20 다음글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교육 참가자 24명 모집 19.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