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에 GAP인증 용인 로컬 농산물 공급 서울 서초점, 용인․수원․성남 전 지점 10곳서 상추․오이 등 20여품목 판매 김완규 2019-06-17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롯데마트 서울 서초점 등 기존 거래처인 10개 점포에 GAP인증을 받은 안전한 로컬 농산물만 공급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 롯데마트 서초점 안전한 우리지역 농산물 코너 이제까지는 일반 농산물도 함께 판매했으나 롯데마트와 협의해 GAP인증을 획득한 농산물만 판매키로 한 것이다. 소비자들에게 질 좋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가의 소득을 늘리기 위해서다. 롯데마트는 이를 위해 기존 판매코너를 ‘GAP인증을 획득한 안전한 우리지역 농산물 코너’로 새롭게 단장 했다. 대상점포는 서초점을 비롯해 용인, 수원, 성남 전 지역 지점 10곳이다. 이곳에선 생산, 수확, 포장, 판매 모든 과정에서 농약․중금속․유해생물 등 위해요소 관리를 거친 상추, 시금치, 깻잎 등 20여품목을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까다로운 인증절차를 거친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해 소비자들은 질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농가는 소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관내 농산물을 전국적으로 보급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4년부터 롯데마트․이마트 등의 대형마트와 협력해 로컬푸드 입점매장을 꾸준히 늘리는 등 농가소득 확대를 위해 힘써왔다. 현재 127개 대형마트에서 연간 4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대형마트 입점 농가를 육성할 수 있도록 시 자체적으로 저온유통체계 구축 하고 GAP위생시설 보완, 포장재 구입 등으로 4억3700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남여객 안정적 버스운행 위해 최선 다해주길” 19.06.18 다음글 네이버 기흥구 공세동 도시첨단산업단지 중단 “아쉬워” 19.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