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FIFA 여자 월드컵 개최도시 참여의향서 제출
용인시, 시민체육공원 제시…국제대회 유치 조건 충분해
김완규 2019-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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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시 축구협회를 통해 대한축구협회에 ‘2023 FIFA 여자 월드컵개최 도시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4월6일 용인시민체육공원서 열린 여자월드컵 축구대표팀 친선경기 장면

 

이는 대한축구협회가 2023 FIFA 여자 월드컵을 남북한 공동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경기를 개최할 요건을 갖춘 후보도시 신청을 접수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 4월6일 용인시민체육공원서 열린 여자월드컵 축구대표팀 친선경기 장면

 

시는 천연잔디구장인 용인시민체육공원이 37155석의 관중석을 보유한 점을 내세우며 월드컵 개최도시에 참여할 뜻을 밝혔다.

 
▲ 용인시민체육공원

 

주 경기장 외의 훈련장과 4성급 이상 호텔 4, 3성급 이상 호텔 5개 등 9개의 호텔을 보유한 점도 내세웠다.

 

지난 4월 용인시민체육공원의 첫 A매치 경기로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과 아이슬란드팀의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거둔 만큼 국제 대회를 유치할 조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는 게 시의 판단이다.

 

대한축구협회는 후보도시의 요건을 평가해 730일 최종 선정된 6개 도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2023 FIFA 여자 월드컵 대회 개최국은 FIFA 평의회서 2020 3월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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