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횡단보도 우수처리시설 일제 정비 - 관내 인도와 횡단보도 22개소 물고임 장소 대상 - 권민정 2013-08-14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가 시민들이 체감하는 생활공감 현장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인도와 횡단보도 우수처리시설을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인도와 횡단보도의 침하 및 우수처리시설 미비로 인한 물고임 현상으로 보행자 불편이 야기되어 일제조사 후 정비를 실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한 달 동안 관내 인도와 횡단보도를 대상으로 생활민원과 도로관리팀 등이 점검반을 편성, 굴착 등 각종 도로공사로 침하된 물고임 장소, 인도와 도로 경계(횡단보도 포함) 침하로 인한 물고임 장소, 인도와 도로의 배수시설 미설치로 인한 물고임 장소 등을 집중 조사한 바 있다. 구는 일제 조사를 통해 물고임 장소 22개소를 사업대상으로 선정, 약2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8월 초부터 빗물받이 및 우수관로 설치 공사를 시행, 오는 8월 말 경 공사를 모두 완료할 방침이다. 처인구 관계자는 “인도 재설치, 도로 덧씌우기 등 도로 높낮이를 조절하고 집수시설을 설치하는 등 일제 조사 내용에 따른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로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 생활 속 불편을 미리 점검해 사전 해소하는 생활공감 도로관리 행정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동백동 지역인사들, 도로변 제초작업 나서 13.08.14 다음글 녹색네트워크 구축으로 도시이미지 높인다 13.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