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 축산행정, 가축분뇨 악취민원 대폭 줄여 - 처인구 축산환경리모델링 사업 적극 추진 - 권민정 2013-08-14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는 집단적으로 가축을 사육하여 분뇨악취와 파리 발생 등,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포곡․모현지역 축산농가에 환경개선제를 공급하는 축산환경리모델링 사업을 적극 추진, 가축 분뇨 악취 민원을 현저하게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용인시 포곡읍과 모현면은 80년대부터 돼지를 집단적으로 사육하고 있는 지역으로 지역주민과 에버랜드를 찾는 관광객으로부터 여름철 분뇨 악취발생에 따른 민원이 다수 발생해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처인구는 지난 4월부터 8월 현재까지 해당 지역 축산농가 총66호에 환경개선제 7.5톤을 2회에 걸쳐 공급했다. 또한 축산농가들이 자발적으로 축사 내․외부, 액비저장조, 퇴비사, 축사주변 등에 1일 3회 이상 환경개선제를 살포하도록 지도하여 돼지 분뇨로 인한 악취발생을 대폭 감소시키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포곡․모현 양돈영농조합법인과 처인구 산업환경과는 상반기에 3회에 걸쳐 간담회를 실시하고 악취, 파리 발생 방지와 분뇨의 효율적인 처리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개선점을 도출했으며, 지난 4월 25일 용인레스피아에서 지역 양돈농가 대상으로 질병교육과 연계한 악취발생 방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양돈농가 지도 교육에 힘썼다.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에 위치한 한 기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모씨(51세)는 “지난해에 비해 분뇨 악취가 크게 감소하여 근무환경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시민 안전 약속하는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13.08.14 다음글 동백동 지역인사들, 도로변 제초작업 나서 13.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