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옥 여가부 장관, 도 일자리재단 경기IT여성새로일하기센터 현장 방문 ○ IT분야 여성직업교육훈련 과정 참관,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서비스 개선 방안 논의 김완규 2020-07-27 18:3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27일 오후 3시 용인 경기IT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를 찾아 비대면 시대 IT분야 여성직업교육훈련 과정을 둘러보고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 날 현장 방문에는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과 정구원 도 여성가족국 일가정지원과장,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홍춘희 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장 등이 함께 했다. 현장방문은 ▲IT분야 직업교육훈련 과정 참관과 가상현실(VR)면접 체험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 청취 ▲종사자 격려와 애로사항 청취 순서로 진행됐다. IT분야 직업교육훈련 과정 중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과정은 이모티콘 기획과 제작 실습, 이모티콘 작가 특강과 멘토링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취업률 95%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VR면접훈련은 100% 실사기반으로 만들어져 이용자의 답변과 행동에 가상 면접관이 반응하는 방식이다. 경력단절여성들이 비대면 채용 방식을 체험하고 대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직업교육훈련 확대, 신기술 분야 전문 직업교육훈련과정 도입 등을 추진하고, 현장과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여 변화하는 사회에 여성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비대면 취업지원서비스를 위한 기반 조성, 비대면 유망직종 발굴 및 직업교육훈련 개발 등을 통해 중앙정부의 정책과 발맞춰 경력단절여성이 다시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IT새일센터는 IT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09년 문을 열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재명 "부동산 백지신탁제 기다릴 틈 없다"경기도, 고강도 공직사회 부동산 지침 발표> 20.07.28 다음글 이용철 부지사, 미군 공여지 조속한 반환·개발 위해 다시 현장속으로 20.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