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판 SKY캐슬, 기초·차상위 대비 8~10분위 재학생 최대 8.7배 SKY 재학생 ‘절반 이상’ 연 1.1억 이상 고소득층…
- 연소득 1억7천 이상 비율, SKY 25% vs. 전체대학 10%
- ‘SKY’ 재학생 고소득 가정 비율 지속 증가... 3년새 10%p↑
- ‘의대생’ 부의 대물림 더 커... ‘고소득층’ 의대 62% vs. SKY 57% vs. 전체 10%
오예자 2020-09-2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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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연세대고려대 재학생 2명 중 1명은 가구소득은 8·9·10구간 고소득 가정으로 그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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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탄희 의원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92학기 소득구간별 국가장학금 신청 현황자료에 따르면,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서울대연세대고려대생 2명 중 1명은 연소득 1.1억원 이상인 8·9·10구간 가정의 자녀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기초차상위 가정은 5.8%였다[1].
 

SKY대생 가정 중 연소득 17천만원이 넘는 10구간 비율25%로 전체 대학 평균 10.3%에 비해 2.4배 높았다[2].
 

매년 2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SKY대생 중 8·9·10구간 가정 비율은 201641.4%에서 201951.0%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2].
 

올해 중위소득(4인가족 기준)4749,174원으로 중위소득 30% 이하 소득 1구간, 3150% 이하 2구간, 201300% 이하 9구간, 301% 이상을 10구간으로 분류한다. 8구간 경곗값은 월 9489,348, 9구간 1,4247,522원이고 10구간은 9구간 금액을 초과한 경우이다.
 

의대생의 고소득 가정 비율은 더 높았다. 20201학기 장학금 신청 대학생 중 8~10구간 가정 비율은 의대 62.2%, SKY56.6%, 전국 대학 평균 36.5%였다. 특히 고려대, 가톨릭대, 서울대, 전북대의 경우 70%를 웃돌았다[3].
 

이탄희 의원은 고소득층 가정 학생의 상위권 대학 진학률이 높아지고 있어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자녀에게 대물림되고 있다. 지역계층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교육, 입시, 학생 선발 정책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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