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비상벨 설치로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
- 경찰과 쌍방향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오예자 2021-04-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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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원인들이 주로 방문하는 민원실과 부서, 사업소 등 47개소에 경찰과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비상벨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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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벨 모습

 

시는 악성·특이 민원의 증가로 민원인을 직접 만나고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이 위협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비상벨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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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민원여권과에 비상벨이 설치돼 있다.

 

비상벨은 시청 및 3개 구청, 각 읍면동 민원실과 세무과 차량등록사업소 등 민원인들이 주로 방문하는 47개소에 설치됐으며 공무원의 안전이 위협되는 상황에서 비상벨을 누르면 112신고센터로 즉시 연결된다.

 

무엇보다 비상벨에 마이크 및 스피커가 내장돼 있어 신고자와 접수자 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고, 근거리에 위치한 경찰이 출동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연 1회 이상 관내 경찰서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해 유사시 적극적인 비상대응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선공무원과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악성민원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벨을 설치했다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해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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