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MW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들어선다
-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에 연산 16만MWh 규모…약 4만4천가구 전력 사용량 -
서정혜 2021-04-08 23:17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용인시는 8일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에 설비용량 2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7c94af7f9c9ee76dc9710618ae51f5ec_1617891458_3158.jpg

 

수소연료전지 발전은 액화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추출한 후 산소와 화학반응시켜 전력을 생산하는 것이다. 이는 석탄을 활용한 화력발전소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이산화탄소 발생도 적다.

 

시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연간생산 16MWh는 약 44천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건립에 필요한 총사업비 1400억원은 민간사업자인 케이에너지가 부담해 시에서 투입하는 예산은 없다.

 

한편, 시는 플랫폼시티 도시개발구역,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처인구 남동 등에도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를 순차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