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법정 문화도시 지정’ 본격 착수
- 26일 문화도시 추진단 발족…오는 6월 공모 지원 박차
오예자 2021-04-27 17:44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용인시가 26문화도시 추진단을 발족하고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6438908d46005c9be3cea8d157fb0d9a_1619512984_0464.jpg

1. 백군기 용인시장이 26일 열린 '용인시 문화도시 추진단 발대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법정 문화도시는 문화 자산을 활용해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실현하고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 동안 최대 1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추진단은 오후석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용인시의회,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상공회의소,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정연구원, 용인예총, 용인민예총,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 뮤코협동조합 등 민··23개 기관 24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추진단를 주축으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6월 진행되는4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주관 워크숍, 포럼, 원탁회의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도시 거버넌스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6438908d46005c9be3cea8d157fb0d9a_1619513009_4306.jpg

 

시는 앞서 지난해부터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용인형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기초연구, 용인시 문화도시 지정 추진 계획 수립, 문화도시 지정 추진 행정협의체 T/F팀 구성 등을 진행해왔다.

 

백군기 시장은 시민들과 예술인, 전문가의 의견을 한데 모아 용인만의 색깔을 담은 문화 브랜드를 만드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다 함께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추진단 발대식은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