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국회의원’건강보험 일일명예지사장으로 담배소송과 장기요양기관 현장 살펴 서정혜 2014-03-27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지사장 한만호)는 지난 25일 백군기 민주당 국회의원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 청렴공단 이미지 구축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고를 치하하는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용인시 관내 장기요양입소 시설 방문하는 등 시민들과 직결되는 사회보험제도 현장 체험을 했다. 백의원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건강보험제도 정상화 추진 8대 역점과제 중 ‘담배소송’ 추진경과에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고 용인시 관내 처인구의 높은 흡연율에 대한 원인분석과 대책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지자체와 실효성 있는 금연대책 마련과 정책지원을 약속했다. 공단의 담배소송에 대해서는, 외국의 사례를 보더라도 승산이 있으며 이를 계기로 전국민이 흡연의 폐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함으로서 OECD 국가 중 가장 흡연율이 높은 나라라는 오명을 벗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백의원은 3월 초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군에서 장병들에게 외산담배를 판매하는데 대한 문제를 제기한 발언으로 언론의 관심을 받은 바 있으며, 관내 군부대 장병들의 건강을 위해서 금연 홍보·교육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공단과 협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자처하기도 했다. 또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에 관해서도 관심을 표하고 ‘소득 중심의 보험료 부과체계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하면서, 당장 현금이 없는 노인세대 등을 대상으로 한 현행 추정소득에 의한 보험료 부과체계로는 더 이상 선진국 수준의 의료보장성을 강화할 수 없다고 보고 안정적인 보험재정 조달체계 마련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관내 ‘대한간호노인요양원’도 방문, 관계자를 격려하고 입소 중인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시설운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백의원은 장기요양보험제도가 국민의 효(孝)보험으로 전문가들의 손길을 통해 어르신들을 보살필 수 있어서 다행이지만 보다 적극적으로 관련 인프라와 서비스를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역설했다. 수도권에서도 용인지역의 장기요양서비스에 평가가 좋다는 평가가 있다면서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쾌적한 시설과 서비스를 확충하여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날 행사에는 용인시의회 정창진, 고찬석 의원도 배석, 건강보험제도 현안과 장기요양시설 관련 애로 및 고충을 청취하고 시정차원에 반영하고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반영하기로 답변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제2기‘주민참여예산 위원’공개모집 합니다 14.03.27 다음글 2014. 6. 4. 실시 전국동시지방선거 문답풀이(9) 1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