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평화·민생에 대한 故 김대중 대통령 정신 이을 것” 사저기념관 방문
○ 이재명 경기도지사, 15일 오후 김대중 대통령 사저기념관 방문
- 전시 공간 둘러보며 고인의 삶과 정신, 뜻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 가져
- 민주·평화·민생·인권에 대한 김 대통령의 유산과 정신 계승·실천하겠다는 의지 밝혀
오예자 2021-06-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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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5일 오후 고양시에 개관한 김대중 대통령 사저기념관을 방문해 민주주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 민생에 대한 김 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2b7dc15e6cf43621f8f12e896d202cb0_1623738724_8256.jpg

이 지사는 이날 오후 130분부터 유산관에서부터 역사관, 통일관에 이르기까지 기념관에 마련된 전시공간 곳곳을 둘러보며, ()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정신, 뜻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2b7dc15e6cf43621f8f12e896d202cb0_1623738771_4503.jpg

이어 그는 기념관 방명록에 함께 사는 세상, 김대중 선생님께서 열어주신 민주·평화·민생의 길을 더 넓게 열어가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기며 김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해 남긴 정신을 이어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dc5e7faa4ae5709218439aa26313675d_1623741425_2686.jpg
[참고사진] 이재명 지사 김대중 대통령 사저기념관 방먕록

특히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SNS)김대중 대통령님께선 미래를 내다보며 시대를 한 발 앞서 준비하셨고 그 모든 노력은 결국 한반도에 살아야 하는 국민들의 삶이 나아지도록 하기 위함이었다“6.15남북공동선언 21주년인 오늘, 당신의 위대한 발걸음과 뜨거웠던 마음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고인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그간 이 지사는 매년 김 전 대통령의 서거일을 맞이할 때마다 페이스북 등 개인 사회관계망에 고인이 생전에 남긴 민주주의, 평화, 인권 등에 대한 정신과 유산을 기억하고 계승하겠다는 뜻을 밝혀온바 있다.

한편, 이 지사는 하루 전날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법률지원 업무 협약식 등 도정 일정으로 개관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했으나, 평소 고인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이날 시간을 잡아 따로 발걸음을 하게 된 것이다.

김대중 대통령 사저기념관은 김 전 대통령이 19969월 서울 동교동에서 이사해 1998년 대통령에 취임할 때까지 16개월 간 머물렀던 사저를 고양시가 매입해 조성한 전시공간이다.

김 전 대통령과 부인 이희호 여사가 사용하던 가구, , 안경, 의류 등 유품을 그대로 보존, 고인이 지향했던 평화·인권·민주주의를 체험하고 배워보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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