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향 소통 공동주택 관리 통로를 만든다 SNS 활용 공동주택 관리, 5개 단지 시범 운영 서정혜 2014-04-08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활용한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입주민 누구나 시·공간의 제약 없이 자발적으로 공동주택 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의 통로를 제공, 소통과 참여의 새로운 주택관리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밴드 등 SNS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며, SNS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되는 젊은 세대가 많이 거주하는 단지 5곳을 먼저 선정해 시범 운영한다. 용인시는 4월 중 시범 공동주택단지와 회의를 통해 페이스북, 트위터 등 어플리케이션 선정과 활용 기준, 원칙 등의 가이드라인을 정할 방침이다. 향후 정기회의를 통해 SNS 활용 성과를 측정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 오는 12월부터는 400여개의 전체 주택단지에 홍보하고 SNS 활용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용인시의 공동주택 관리 SNS 활용의 주요 내용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사항 공유 △입주민 제안·건의사항 게재 △공동주택 관리 사이트와 각종 생활정보 제공 △시정소식, 축제.행사, 교육.강좌, 민원안내 등 용인시 공지사항 실시간 연계 등이다. 특히 공동주택 관리 사항에 대해 기존 일방향 정보 전달에서 상호 교류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의 통로로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쌍방향 소통으로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입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 입주민간 분쟁 해소 및 유대감과 친밀감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기흥동주민센터 신축 이전 14.04.08 다음글 수지구, 관외 거주자 강력 징수활동 전개 1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