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고지서에 음성변환용 바코드 도입 - 용인시, 시각장애인·저시력자 위해 오는 8월분 고지서부터 적용키로 오예자 2021-07-28 14:3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27일 지방세 고지서에 시각장애인이나 저시력자가 음성으로 세금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바코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고지서에 음성변환용 바코드 도입_사진(1) 바코드 적용 전 예시지방세 고지서에 음성변환용 바코드 도입_사진(2) 바코드 적용 후 예시 지방세 징수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것으로 기존 고지서는 시각장애인이나 저시력자가 확인하기 어려웠다. 이에 시각장애인이나 저시력자도 지방세 고지 내역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게 ‘음성변환용 2차원 바코드’를 고지서 두 곳에 적용한 것이다. 누구나 볼 수 있는 우편물 외부 바코드는 지방세 고지서임을 알리고, 내부 바코드에는 납부자 성명·세목·납부 금액과 기한을 확인할 수 있다. 고지서를 시각장애인용 음성변환 장치 또는 스마트폰 앱 ‘보이스아이’에 적용하면 해당 정보를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음성 바코드 도입으로 누구나 세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꼼꼼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ETRI와 ICT융합 기술 활용 위해 맞손 21.07.28 다음글 특례시 4개 시장, 기본재산액 고시 개정 촉구 규탄 집회 21.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