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멘토링제 완료
안전사각지대 단지에 위험요소 알리고 관리요령 전수
서정혜 2014-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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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 43개 단지에 대한 상반기 안전점검 멘토링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공동주택 단지에서 근무하는 관리사무소장 69명이 자발적으로 재능기부에 참여한 가운데 관리사무소가 없는 43개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 2,446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단지별로 2명의 주택관리사와 입주민이 함께 건축물 안전과 소방, 전기, 가스시설물 등의 안전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으며, 소규모 공동주택 유지관리의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시설물 점검요령에 대한 교육도 현장에서 실시했다.

 

점검결과 43개 단지 중 31개 단지의 옥상․지붕층이 주의․불량으로 평가됐으며, 이는 건축물 신축 후 보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누수로 인해 전체 건축물에 악 영향을 미친 결과로 조사됐다. 기타 외벽 및 계단․복도도 불량한 곳이 많이 발견됐다.

 

용인시는 이번 안전점검 결과를 단지별로 배포하여 보수․보강을 적극 지도하고 하반기 점검 시 시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용인시지부(이선미 지부장)의 협조로 내실있는 점검을 실시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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