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대비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
- 용인시, 백화점·대형할인마트·전통시장 등 1048곳 대상
오예자 2021-09-0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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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농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선물을 마련하는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담당 공무원,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 등 16명이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백화점, 대형할인마트, 전통시장, 축산물 판매업소 등 1048곳이다. 점검 품목은 동태대추밤 등 제수용품과 선물용인 소고기한과홍삼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거짓 표시나 미표시, 소비자에게 혼동을 주는 표시 방법 여부, 원산지 기재 영수증과 거래증빙자료 비치 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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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선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고발 조치 또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격하게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거짓 표시가 의심되는 경우엔 즉시 신고해달라지속적인 단속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다 적발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경우에도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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