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주)태준제약 공장증설 협약 기업규제개선TF팀 규제완화 적극건의 손톱 밑 가시 뽑은 성과 서정혜 2014-04-11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와 (주)태준제약(대표 이태영)이 11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공장증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 태준제약 업무협약식 (좌로부터김학규시장 이태영회장)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용인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과 ㈜태준제약 이태영 대표 외 관계자들이 참석, 공장 증설 관련 투자와 용인 시민 우선 고용 일자리 창출, 행정 절차 및 각종 애로사항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를 교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용인시 기업규제개선 TF팀이 규제개선 최우선 과제 가운데 하나로 ㈜태준제약의 애로사항을 중앙기관에 재차 적극 건의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규제개혁 의지가 화답하는 등 지자체와 정부 간 다각도 노력의 결실로 주목받고 있다. ㈜태준제약은 지역 내 공장증축 시 녹지지역 건폐율 제한 규제로 인해 수출 물량 증가 등에 따른 생산 설비 증설에 꼭 필요한 공장 증축에 난항을 겪어 온 대표적인 지역 기업 가운데 한 곳이다. 본 협약이 일명 암덩어리 규제로도 불리는 ‘자연녹지지역 내 건폐율 제한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용인 지역 기업체들의 공장 증축 애로 해결에 탄력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약에 따르면 ㈜태준제약은 처인구 남사면 경기동로 109-30(남사면 북리 704-1)에 해외 수출 및 신약 제조를 위해 750억 원의 건축 설비비를 투자, 건축연면적 7000평(지하 2층 포함) 규모의 공장을 증설하게 된다. 완공 시 약155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준제약은 직원 고용 시 용인 시민을 우선 고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용인시는 공장 설립과 생산 활동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정 절차 등 법령 허용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태준제약은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경기동로 109-30(남사면 북리 704-1)에 위치한 의약품 전문업체이다. 2004년 공장 등록 후 현재 EU 27개국 뿐 아니라 미국, 러시아, 브라질 등 해외시장에 진출한 연간 매출 1400억원(종업원 160명) 규모의 중견 지역기업이다. 2010, 2013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배달전문 및 수산물 음식점 원산지표시 지도·점검 14.04.14 다음글 2014. 6. 4. 실시 전국동시지방선거 문답풀이(14) 1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