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경 통합실제훈련, 완벽한 상황조치능력 배양 - 육군 제55보병사단, 19일부터 2주간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 실시 - 권민정 2013-08-21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육군 제55보병사단은 19일부터 29일까지 총 2주 동안 매년 진행되는 ‘13년 을지프리덤가디언(UFG : Ulchi-Freedom Guardian) 연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연례적으로 시행되는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은 한미 연합연습 중 하나로 한반도 안전보장과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한 지휘소 연습이다. 육군 제55보병사단 헌병 특수임무대가 지난 20일 '13년 UFG 연습 간 처인구청에서 적 테러로 인한 피해발생으로 테러범 검거를 위해 작전을 펼치고 있다. 이에 부대는 연습기간 중 현역뿐만 아니라 예비군, 공무원, 경찰, 유관기관 요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향방작계훈련과 연계하여 민·관·군·경 통합훈련을 강도 높게 실시함으로써 통합방위 수행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20일 용인시 처인구청에서는 총 9개 기관 및 단체에서 약 2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적 테러로 인한 국가중요시설 피해 복구훈련을 실전과 같이 실시함으로써 그 성과를 극대화했다. 육군 제55보병사단 화생방 신속대응팀이 지난 20일 '13년 UFG 연습 간 처인구청에서 적 테러로 인한 피해발생으로 테러범 검거 후 화생방 상황에 의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제독작전을 펼치고 있다. 훈련은 테러발생 신고를 접수받는 것으로부터 시작해 테러진압을 위한 5분전투대기부대와 헌병 특수임무대, 경찰의 즉각 출동과, 화생방 상황에 의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화생방 신속대응팀이 출동했다. 또한 폭발물 처리와 화재진압 및 응급구조를 위한 폭발물 처리반과 용인소방서, 처인구 보건소 대원들이 출동하여 지자체장 주도하에 제 작전요소가 단결하여 상황을 조치함으로써, 단시간에 적 제압 및 피해지역을 복구하여 작전을 조기에 종결시켰다. 한편, 원활한 작전통제를 위해 경찰과 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에서도 직접 훈련에 참여하여 교통통제 등을 지원함으로써 작전 조기종결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외에도 부대는 판교저유소 피해복구, 안성 두원공정 테러 및 인명구조, 양평군청 화재 및 화생방 피해 등 전·평시 발생 가능한 요소를 사전에 도출하여, 통합실제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보행약자 위한 보행자 전용도로 확대 13.08.22 다음글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IT 문화축제 한마당 13.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