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정부3.0 공공데이터 확대 개방 추진
올해부터 공공데이터 개방 사전협의제 운영
서정혜 2014-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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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정부3.0 핵심과제인 공공데이터의 성공적인 개방을 위하여 공공데이터 확대 개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개방은 지자체에서 보유한 데이터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개방,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민간 활용을 통한 국민경제 발전을 목표로 추진된다.

 

용인시의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계획은 교육 및 홍보, 실수요자 중심 맞춤형 개방추진, 공공데이터 포털 활성화 및 데이터 품질 개선 등으로 수립됐으며, 공공데이터 제공 정책의 효율적 시행을 위하여 ‘공공데이터 개방 사전협의제’를 새롭게 운영한다.

 

‘공공데이터 개방 사전협의제’는 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정보화사업 대상으로 데이터 선정 및 제공 포맷, 방법 등 공공데이터 제공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사업 발주 전에 협의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이다.

 

 

시에 따르면 범정부 공공데이터 개방 5개년(13년~17년) 로드맵에 따라 지난해 8월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공공데이터 개방을 추진해 왔으며, 2014년 현재 현재 74종 173건의 공공데이터를 개방 중이다.

 

공공데이터 보유 및 전수 조사를 통해 보건위생·환경․복지정보 등 시민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로 판단되는 공공데이터를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 및 용인시홈페이지(yongin.go.kr)의 행정정보-공공데이터 개방 코너를 통해 서비스하는 것이다.

 

또한 안전행정부와 연계 추진 중인 새올행정시스템 공공데이터 개방 관련해서는 관광, 식품산업 분야의 공공데이터(관광업 10종, 음식점 20종)를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에 우선 개방했으며, 향후 48개 분야 530여종의 데이터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개방 예정 목록인 보건,사회복지,지역개발,교육 분야 등 외에도 개방 가능한 공공데이터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며 “특히 공공데이터 개방 사전협의제로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한 선제적 방안을 마련, 이를 통해 투명한 시정운영 및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은 물론 신 비즈니스 창출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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