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설원예 현대화·경쟁력 강화사업 지원 원예시설 현대화 통한 품질개선, 생산성 향상 주력 서정혜 2014-04-17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40억원 사업비로 시설원예 품질개선 등 6개 사업 추진 용인시는 11월까지 40억원(보조 50%, 자부담 50%)의 사업비로 FTA/DDA 등에 대응, 시설원예 현대화와 경쟁력 강화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시설원예 이에 따라, 시는 원예시설 현대화를 통한 원예작물의 품질개선을 위한 ‘시설원예 품질개선사업’, ‘백옥오이 온실환경개선사업’, ‘고추비가림 재배시설 지원사업’, ‘시설원예 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등 4개 사업을 비롯해 친환경농자재 지원을 통한 시설채소 생산성 향상 사업으로 ‘기능성 시설채소 생산지원사업’, ‘친환경 시설채소단지 육성사업’ 등 2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설원예 분야 사업은 대표적인 시설원예작물인 화훼류, 시설채소(고추, 오이, 토마토, 청경채,딸기 등) 총 247농가를 대상으로 180.6ha 규모의 시설현대화와 친환경농자재인 장기성필름 교체, 몽골환기창·자동무인방제기·보광등 설치 및 고추비가림용 시설하우스 신축, 다겹보온커튼 설치, 목재펠릿난방기 설치, 친환경 토양개량제·고칼슘제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경영 정보를 등록하고 시설 내에서 채소·화훼류를 재배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의 경우 일반원예시설(채소·화훼)을 운영 중인 APC, 농협, 농업법인에 소속되어, 공동선별·공동계산 출하약정 또는 출하권 위임계약을 체결중인 농업경영체가 지원 대상이며, 신재생에너지시설 설치 농가 및 GAP인증·친환경 인증 농가에 대해 우선적으로 선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설원예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시설현대화 및 농자재 지원을 통해 화훼류, 오이, 청경채 등 시설원예작물이 용인시의 지역 특화품목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며 “ FTA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안정적인 농가소득보전 및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DDA : 정식 명칭은 '도하개발 어젠더(Doha Development Agenda)'로 2001년 11월 14일 카타르 도하 각료회의에서 합의된 WTO 제4차 다자간 무역협상을 지칭한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진드기 기피제 무허가제품 주의하세요 14.04.19 다음글 용인그린대학총동문회, 봉사활동 활발히 전개 1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