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경남 고성군과 자매결연 협약 - 행정·관광·문화·농축산물 등 4대 핵심 분야 교류 추진 오예자 2021-10-29 17:5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29일 경상남도 고성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용인시와 고성군 자매결연 협약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좌로부터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백군기 용인시장,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이날 고성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29일 열린 용인시와 고성군 자매결연 협약식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고성군이 용인시에 행정, 관광, 문화, 농축산물 등 4대 분야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제안하면서 진행됐다.29일 열린 용인시와 고성군 자매결연 협약식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지역 농축산어업 분야 활성화와 지역특산물 등의 판로 개척, 적극행정 사례 등을 공유하며 도시 간 발전과 번영을 돕기로 했다. 특히 두 도시의 주민들이 각 도시의 대표 관광지인 고성 공룡박물관·당항포, 용인 자연휴양림·농촌테마파크 등의 관광 시설을 이용할 때 할인 혜택을 제공을 추진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이 자리에서 “오늘 뜻깊은 자리를 위해 고성군을 찾아주신 백군기 용인시장과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며 “두 도시가 상호 협력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진정한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도 “세계문화유산 도시인 고성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오늘 협약으로 고성군민, 용인시민 모두에게 좋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방 면에서 함께 상호협력하는 관계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인구 5만1477명으로 천연기념물 411호인 고성 공룡발자국화석이 잘 보존된 세계문화유산도시다. 조선해양산업 특구로 지정돼 대한민국 조선 산업을 이끌 핵심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말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국회의원 정춘숙, M4101 광역버스 공영화 확정! 21.11.04 다음글 용인시, 반도체고등학교 설립 관련 기업인 의견 수렴 21.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