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전기 이륜차 구매 시 최대 300만원 지원…23일부터 선착순 오예자 2022-03-14 10:1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이륜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2022년도 전기 이륜차 구매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보조금 신청 3개월 전부터 용인시에 주소를 둔 개인, 법인 또는 단체로 오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150대를 지원한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다르며 ▲경형(4kW미만, 최대 140만원) ▲소형(11kW미만, 최대 240만원) ▲대형·기타(11kW초과, 최대 300만원)이다. 전기 이륜차 구매지원 사업 공고 후 신청자가 소유한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 이륜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보조금액 범위 내에서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개인은 세대당 1대, 법인이나 단체도 1대만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배달용으로 구매할 경우는 2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최근 2년 안에 전기 이륜차 보조금 지원을 받은 경우는 신청할 수 없다. 시는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다자녀 가구·상이유공자·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후 구매자 등에 보급 대수의 10%를 우선 배정할 방침이다. 신청 방법은 전기 이륜차 판매 대리점에서 차량 구입 계약을 한 후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하면, 해당 대리점에서 구매자를 대신해 신청 절차를 밟는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기후에너지과(031-324-3155)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기 이륜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겐 금전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이 신청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생태도시 위상에 걸맞은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을 늘리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14일부터 농민기본소득 신청 접수 시작 22.03.14 다음글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22.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