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맞은 해외입국자들도 일반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 용인시, 4월 1일부터 해외입국자 특별수송 운영 종료 안내
오예자 2022-03-30 12:56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용인시가 해외입국자 특별수송 버스 운영을 종료한다.

e494d3a05df4cd1df06f0351c81f0154_1648612581_737.jpg
용인시가 관용차량과 전세버스를 이용해 해외입국자를 자가격리지까지 이동을 돕고 있는 모습 

 

시는 30일 국내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완료자에게 단계적으로 격리를 면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한 정부의 해외입국자 관리체계 개편에 따라 특별수송버스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입국자는 지난 21일부터, 해외에서 백신을 맞은 입국자는 41일부터 버스, 택시 등 일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해외입국자들은 그동안 백신접종 유무와 상관없이 일정 기간 격리를 해야 하는 탓에 특별수송 버스 등 방역 교통망을 이용해야만 했다.

 

용인에 거주하는 해외입국자는 인천공항에서는 8852(인천공항~용인터미널), 8877(인천공항~한국민속촌) 공항버스를, 김포공항에선 8165(김포공항~용인터미널) 공항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정부의 방역 정책 개편에 따라 방역 교통망 운영이 중단되지만, 해외입국자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소중한 일상을 온전히 되찾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03월부터 20223월까지 약 2년간 특별 편성된 방역 공항버스를 이용한 해외입국자 6136명 중 5365명에게는 용인시 관용차량과 전세버스를 지원해 미르스타디움에서 자가격리지까지 이동을 도왔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