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염소가스 누출대비 위기상황 훈련 실시 소방서·경기도 재난본부 특수대응팀, 용인정수장서 합동으로 진행 서정혜 2014-05-22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가 22일 유사시 독성가스 누출에 따른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염소가스 누출대비 위기상황 훈련을 전개했다. ▲ 염소가스 누출대비 위기상황 훈련 이번 위기상황 훈련은 세월호 사고 이후 기존 안전시스템 전반에 대한 불신 및 각종 시설물 안전실태에 대한 불감증이 점증하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총체적 안전점검 실시와 국무총리의 취약분야별 정밀안전점검 지시 등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처인구 모현면 매산리 에 있는 용인정수장(염소투입동 앞)에서 상하수도사업소장, 상하수행정과장, 정수과장,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등 50명, 용인소방서 11명, 경기도 재난본부 특수대응팀 5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급차, 펌프차, 제독차, 물자차량 등 각종 장비를 동원, 공기호흡기 및 방독면 착용 교육을 선보이고 약 80분간 위기대응 훈련을 전개하는 등 염소가스 누출대비 위기사항 훈련을 실시했다. 시청 정수과는 실제 훈련을 총괄하고 염소가스 누출 및 응급조치 초기 대응, 훈련조 편성 등을 맡는 한편 용인소방서는 소방차(구급차, 폄프차) 지원 및 인명구조 요원, 병원 후송을 진행했으며 경기도 재난본부 특수대응팀은 공기호흡기 및 방독면 응급장비착용 시범, 염소가스 누출지역 탐측 및 제독장비 시범훈련을 펼쳤다. 용인시 정수과 관계자는 “용인정수장 염소가스 저장실에 대한 모의 훈련을 실시, 주민과 종사원의 생명 및 재산피해를 막는 한편 독성가스 누출 위기 대응훈련으로 시설의 안전성 확보와 양질의 수돗물 생산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양해경 용인시장 후보 출정식 갖고 본격 선거운동 시작 14.05.22 다음글 경기도의회 용인시제5선거구 새누리당 후보 김광열 1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