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IT밸리에 근로자와 주민 위한 휴식 공간 마련돼 - 용인시 기흥구, 적극 행정으로 교목 식재 전부였던 완충녹지 탈바꿈 - 오예자 2022-05-25 21:2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흥덕IT밸리에 입주 기업 근로자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이 마련됐다. 흥덕IT밸리에 입주 기업 근로자들과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이 마련됐다. 용인시 기흥구는 관내 위치한 흥덕IT밸리 내 완충녹지(1만2387㎡) 중 2322㎡(약 700평)가 주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됐다고 25일 밝혔다. A사가 7억원을 들여 조성한 이 공간에는 소나무, 느티나무 등 16종의 교목 258주와 영산홍, 맥문동 등 관목 및 초화류 14종 3만6600본을 비롯해 암석원과 황토길이 설치됐다. 약 280주의 교목이 전부였던 이곳이 근로자들과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바뀔 수 있었던 데에는 구의 적극 행정이 한몫했다. A사는 사업지에 공업용수관로를 매설하는 과정에서 완충녹지 점용허가가 필요했다. 이에 구가 완충녹지를 주민들을 위한 녹지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조건으로 허가를 승인하면서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 만들어졌다. 구 관계자는 “새롭게 조성된 녹지공간이 흥덕IT밸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뿐만 아니라 주민 등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도심 속 휴게공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충녹지는 공해나 재해로부터 인근 지역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용인시가 설정하는 녹지를 말한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문화재단,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국비 1억원 확보 22.05.25 다음글 신봉3근린공원, 새 이름 '수지중앙공원'으로 불러주세요 22.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