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대비 구호계획 점검 완료했어요 비상지원반 설치, 이재민주거시설 111개소 정비, 재해구호물자 확보 서정혜 2014-07-02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여름철 재해 대비 ‘2014년 재해구호계획’ 에 대한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재해구호계획은 태풍.호우.대설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 구호와 지원으로 이재민을 보호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 6월 한 달 간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정비 등 재해구호계획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재해대비 구호계획(이재민수용시설 봉무1리내부) 계획의 주요 내용은 △비상 지원반(지역구호센터) 설치 운영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지정 △재해 구호물자 확보.비축 등으로 되어있다. 비상 지원반은 이재민 구호반, 의료 지원반, 감염병 관리반, 위생 지도반 등 4개반이 편성됐다. 이재민 수용시설로 임시주거시설과 지진대비 대피장소를 지정해 운영하며, 장소 등 주요 내용을 시청 홈페이지 내 생활문화>시민복지>사회복지정보>이재민 수용시설 코너에 상시 게시한다. 임시주거시설은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이 임시 거주할 수 있는 장소로 학교, 관공서, 마을회관, 경로당, 청소년 수련원 등 111개소(47,872㎡, 약 13,484명 수용 가능)이다. 지진 대피장소는 학교 운동장 등 83개소가 지정됐다. 재해 구호물자의 경우 용인시 재해구호 창고와 용인소방서 창고에 응급 구호세트(개인용) 266개, 취사 구호세트(세대용) 113개 등 총366개의 구호세트를 확보해 재해 발생시 신속한 구호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밖에도 용인시는 자율방재단 구호반을 구성해 이재민 발생 시 활용하고, 읍.면.동 구호 업무 담당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자율방재단원 대상으로 구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해 발생 시 이재민 눈높이에 맞는 응급 구호와 복지 지원 등이 가능하도록 재해구호계획을 꾸준히 정비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새정치민주연합 이용득 최고위원 “수원정 보선 출마선언” 14.07.03 다음글 용인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학습생태계 조성 1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