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신청 밀물…해외여행 계획 중이라면 미리 신청하세요 - 용인특례시, ‘발급까지 최대 10일이상 소요’ 감안해 여유 있는 신청 당부 - 서정혜 2023-01-15 12:0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여권을 미리 신청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청 민원실에 많은 민원인들이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 시에서 여권 신청 업무가 가능한 곳은 용인시청 여권민원실과 수지구청 1층에 설치된 수지여권민원실 등 두 곳이다. 시청 여권민원실과 수지여권민원실 모두 설 명절 연휴와 겨울방학 등을 맞아 최근 여권 신청이 크게 늘었다. 용인시 여권 신청자는 하루 평균 300명 선이었으나 최근 하루 평균 600명 선까지 증가했다. 여권 발급이 몰리면서 소요 기간도 두 배 이상 걸리고 있다. 기존에는 발급 신청 후 4~5일이면 받아볼 수 있었지만, 현재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근무일 기준 10일 이상 걸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차세대 전자여권과 구 여권 모두 발급이 늦어지고 있어 여유 있게 미리 여권을 신청해야 한다"며 "기존 여권 발급 이력이 있는 성인은 정부24에서 온라인 재발급 신청 후 방문 수령하는 것이 편리하다"고 안내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정치개혁2050’ 부산에서도 정치교체! 선거제 개혁 외친다 23.01.15 다음글 ‘신성장전략국’설치로 민선 8기 역점 사업 추진 동력 확보 23.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