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복동 직원 친절 감성‘눈에 띄네’
인사에서 웃음, 표정, 옷매무새 까지 서로 체크해 독려
서정혜 2014-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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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월요일 ‘처음부터 끝까지’ 프로그램으로 친절 마인드 향상

 

‘ 어서오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

아직 업무개시 시각 전인 이른 아침, 성복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원들의 목소리가 사무실 안에 낭랑하게 퍼지고 있다. ‘ 더 궁금하신 사항은 없으신가요? 안녕히 가십시오’

 

 

민원인이 하나도 없는 사무실에서 직원들은 왜 큰 목소리로 첫 인사부터 끝 인사까지 힘껏 소리치고 있는 것일까?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는 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친절 감성 훈련으로 친절 마인드를 향상시키고 있다.

 

이른바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 프로그램. 한 직원이 첫 인사와 끝 인사를 선창하면 나머지 직원들이 따라 복창하는 방법이다. 단순히 첫 인사와 끝 인사를 외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을 응대하는 웃음과 표정, 옷매무새의 단정함까지 서로 체크하며 독려해준다. 고객이 방문해 첫 대면부터 끝 배웅할 때 까지 관심을 놓지 않고 배려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하는 친절 감성 훈련이다.

 

 

성복동 주민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정연 씨는 “ 근무 시작 전 친절에 대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져 실제 민원응대를 할 때 자연스레 친절해지는 자신을 발견한다”면서 친절감성 훈련의 효용성을 전했다.

 

성복동 주민센터는 앞으로도 직무연찬과 민원인의 피드백을 통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친절응대 방법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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