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전철에서 할인혜택 느껴 보세요
경전철∼분당선 30.6km 기준, 환승할인전 보다 1,000원 요금 절감
서정혜 2014-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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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 주간’ 경전철 에버랜드역 이용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캐러비언 베이 할인 혜택

 

용인시민인 윤 모(43)씨는 경전철 동백역 가까운 곳에 살고 있으며, 서울시 강남구 양재역 근처 직장을 다닌다. 그는 동백역에서 기흥역까지 경전철을 타고 기흥역∼정자역∼양재역으로 이어지는 분당, 신분당선 전철로 환승해서 직장에 도착한다.

 

20일 용인경전철과 수도권 대중교통간 수도권통합 환승할인제가 시행되면 요금은 어떻게 될까.

 

경전철(4.2km)→분당선(10.6km)→신분당선(15.8km)으로 총 30.6km를 이동했다고 가정하면 경전철 1,250원(승차시 기본요금 1,050원, 하차시 별도요금 200원), 분당선은 승하차시 0원, 신분당선은 승차시 0원 하차시 1,400원(별도요금 900원+거리초과요금 500원)으로 총 2,650원의 요금이 나온다.

 

환승할인이 안되었다면 경전철 1,300원, 분당선 1,050원, 신분당선 1,300원 등 총 3,650원이 발생한다. 즉, 환승할인으로 1,000원의 요금이 절감되는 셈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은 수도권 대중교통요금을 통합해 대중교통 이용의 수단에 관계없이 이용거리에 비례하여 요금을 징수하는 시스템으로, 대중교통 이용주민이 경제적 부담 경감과 편리성을 증대시킨 제도이다.

 

한편, 용인시와 에버랜드는 ’수도권통합환승할인제 시행‘ 프로모션으로 9월 20일부터 10월 5일까지 경전철을 이용해 에버랜드로 가는 모든 시민에게 에버랜드(자유이용권) 25%, 캐러비언 베이 35%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마련한다. 에버랜드역에서 하차하여 스탬프를 찍어가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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