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안심농축산물 생산에 앞장선다 용인시, 농축산 농가 대상으로 유용미생물제 공급 서정혜 2014-09-11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2015년 연간 400톤 공급...생리활성수도 연간 1,200톤 생산 용인시는 친환경 안심 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미생물 연구생산실을 설치, 관내 농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유용미생물제를 생산ㆍ공급하고 있다. ▲ 미생물연구생산실 주요 생산 유용미생물은 ▲단백질 분해, 악취제거, 장내 유익균 활성화, 면역력 증강 등에 효과가 있는 바실러스균(고초균) ▲장내 유익균 활성화, 담근먹이 생산 시 향미를 증진시키고 부패를 억제하는 유산균 ▲질병저항력을 증진시키는 효모균 ▲단백질 분해, 방선균 활성화, 가축분뇨 발효, 악취 제거에 효과적인 홍색비유황세균(광합성세균) 등이다. 2008년 6월에 준공한 친환경미생물 연구생산실은 매년 미생물 공급량을 늘려 올 상반기까지 1,287톤의 유용미생물을 공급해왔으며, 이를 통해 가축질병예방, 악취감소 등 환경개선 효과는 물론 농약ㆍ항생제 사용량 절감으로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에도 기여해 왔다. 시는 환경개선, 생산량 증가, 생산비 절감 등 미생물을 이용하는 농가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이용농가가 매년 증가하는 만큼 2015년도에는 미생물 생산시설을 추가로 확보, 연간 400톤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생리활성수(미네랄ㆍ효소ㆍ유기산 등을 함유한 천연수로, 악취제거ㆍ가축건강증진ㆍ토질개선 등의 효과) 생산시설을 설치, 8월부터 하루 4톤 규모로 생산, 연간 1,200톤의 생리활성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안심 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인의 지속적인 미생물 이용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는 미생물뿐만 아니라 친환경 생리활성수를 함께 공급하면서 이용교육을 병행,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축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 용인서 메아리친다 14.09.12 다음글 김민기 의원, 제2의 밀양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행정대집행법』 개정안 발의 1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