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버섯을 지역특화품목으로 육성
2억8400만원 투입, 버섯재배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
서정혜 2014-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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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버섯을 지역특화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2억8400만 원을 투입, 9월부터 11월까지 버섯 재배농가 대상으로 재배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항암물질을 함유한 건강식품으로 각광받는 버섯은 단위 면적당 소득이 타 작목에 비해 높아 농가의 관심 작목이지만, 까다로운 재배 기술과 과다한 시설비, 치열한 유통 경쟁 등의 문제점이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원삼면과 남사면의 무농약 느타리 재배 농가 2곳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재배시설의 개·보수·증·개축, 냉난방기·자동화시설·종균기 설치 등의 비용을 지원하는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용인시의 버섯재배 현황은, 처인구 원삼면과 남사면 일원 26농가(재배면적 11.48ha)가 느타리, 양송이, 새송이, 상황버섯, 영지 등 5종의 버섯을 재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사업비 추가 확보에 노력해 버섯을 용인 지역 특화품목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버섯산업을 국제적인 농업시장 개방에 대응하는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활성화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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