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원 의원, “별내선 등 광역철도사업 집행률 저조” 대책 마련해야... ○ 허원 의원 “이월액·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한 예산 편성해야” ○ 허원 의원 “광역철도사업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김완규 2023-11-24 17:1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의원(국민의힘, 이천2)은 24일(금) 철도항만물류국 본예산 및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서 ‘별내선 복선전철 사업’ 및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 등에 대해서 질의했다.허원의원,별내선등 광역철도사업 집행률 저조 대책 마련해야 허원 의원은 “‘별내선 복선전철 사업’의 예산 집행률이 21년 98% 이후 22년 54%, 23년 12% 점점 집행률이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하며 “사업 기간 안에 개통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신경 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은 “현재 별내선 복선전철 사업의 예산 집행은 연말 기준 78% 정도 완료될 것이며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허원 의원은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의 23년도 집행률은 0%로 이대로 가면 올해도 불용액이 발생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고 지적하며 “경기 북부 도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인데 2029년도에 준공할 수 있겠냐”며 질책했다. 이에 대해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최초 사업계획은 단선 건설 예정이었으나 이후 지역에서 복선 요청이 있어서 복선으로 변경되면서 늦어졌으며 1공구를 시작으로 2·3공구 역시 순차적으로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2029년 말 개통 예정이다”고 답했다. 한편, 옥정-포천 구간은 도시철도 7호선 연장으로 경기 양주시 고읍동과 율정동을 잇는 총 연장 4930.4m(터널 4756.4m, 정거장 1개소, 본선 환기구 4개소 포함)의 광역철도를 건설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부터 1980일간이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최민 의원, “SH의 3기 신도시 참여는 지방자치 역행 행위” 23.11.24 다음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2024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 돌입 23.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