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역북지구 토지분양 막바지, B블록만 남은 상태
용인도시공사, 역북지구 A/C/D블록 완판하고 B블록 분양만 남겨둬
서정혜 2014-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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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규제완화와 부동산 대책 활성화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전국의 아파트 분양에도 탄력이 붙는 동시에 토지 신규분양 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특히 사업 초기 주춤했던 용인역북지구는 C, D블록이 순차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데 이어 현재 B블록만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지난 10월 20일 진행한 선착순 수의계약에서 용인역북지구의 D블록 계약이 세종건설과 체결되면서 마지막은 B블록도 조만간 완판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A블록은 동원건설에 810억 원에 매각하며 C블록은 안산조경이 1억 335억 원에 주인이 됐다.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일대에 조성되는 미니신도시 용인역북지구는 총 41만 7,485㎡ 면적에 4,119세대가 들어선다. 공동주택용지인 B, C, D블록은 최고층수 30~35층으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60~85㎡의 면적에 쾌적한 주거환경, 우수한 대중교통 접근성, 자연경관 등을 갖추고 있어 건설사들의 구미를 당겼던 지역이다.

 

남아있는 B블록은 1,241호에 5만 5천636㎡의 면적이며 공급금액은 약 1,284억 원이다. 삼가~대촌간 도로와 인접해 있고, 수원IC 및 국도 45호선을 이용하는데 편리하다.

 

용인도시공사 측은 "현재 남아있는 B블록은 몇몇 건설업체가 꾸준히 관심을 보이던 지역"이라며 "수도권 인근의 중소형 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에 남은 일정 동안 충분히 매각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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