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시설물과 공사현장 79곳 안전해요 서정혜 2014-12-02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수도시설과는 동절기 한파 대비 상수도 급수대책에 따라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상수도 시설물과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수도시설과 전 공무원들이 지난 달 중순부터 2주간에 걸쳐 마을 상수도 시설 25개소와 가압장 28개소, 유량측정소 21개소, 공사현장 5개소 등 모두 79개소 점검을 실시한 것. 주요 점검사항은 상수도 시설물과 공사 현장 안전상태, 상수도 시설물의 작동 상태, 상수도관 주변 침하 여부, 기타 안전 시설물 설치 상태 등에 집중됐다. 특히 공사현장 5개소에는 용인소방서 관계자들과 합동점검반을 편성, 세세한 현장 점검을 통해 공사 감독자와 시공업체들이 간과할 수 있는 미비한 안전 사항을 철저히 조사했다. 5개 대상지는 처인구 삼가동 용인배수지 용수체계전환 사업장과 남사배수지 송수관로 설치공사장, 원삼면 사암3,7리 일원 배수관로 연결공사장, 수지구에 성복동 도리실마을 일원 배수관로 설치공사장과 고기동 일원 배수관로 연결공사장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관련 법규에 근거해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공사 현장이 주민 통행이 빈번한 도로 인근에 있음을 감안해 안전 표지판과 라바콘(원뿔 모양 안전시설물) 등의 안전시설물 추가 설치를 공사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안전 불검증 근절과 안전사고 제로화 목표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전체 상수도 시설물의 안전을 위해 한파 대비 복구·해빙 장비를 확보하고, 현재 10대 확보된 단수 대비 비상급수차량을 추가 확보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의회 복지산업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현장 확인 14.12.03 다음글 용인시, 5대 통계 발전 방안 제시 14.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