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기호식품 등 8개 식품 4단계 기업 HACCP 미인증 73%에 달해 오예자 2020-10-06 17:4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지난 2014년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등 8개 식품 4단계(매출액 1억 미만 또는 종업원수 5인 미만) 기업의 HACCP 의무적용 시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규모 영세 식품업체가 매출 급감 등 경영난에 봉착하면서, 목표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경기 용인병, 더불어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2월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등 8개 식품 4단계 기업 7,590개소(‘20년 6월말 기준)에 HACCP 의무적용을 한다는 계획이지만, 미인증업체가 73%인 5,526개소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어린이 기호식품 등 8개 식품 4단계 기업 현황> (단위 : 개소) 연도 소계 과자· 캔디류 빵류· 떡류 초콜릿류 어육 소시지 음료류 즉석 섭취식품 국수· 유탕면류 특수 용도식품 2015. 6,581 1,664 2,027 148 6 1,737 560 362 77 2016. 6,751 1,700 2,080 159 6 1,786 569 365 86 2017. 6,992 1,753 2,158 165 7 1,854 584 375 96 2018. 7,215 1,790 2,240 175 5 1,912 595 383 115 2019. 5,800 1,489 1,684 159 5 1,668 352 335 108 2020.06. 7,590 1,975 2,169 219 8 2,192 512 372 143 ※ 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 어린이 기호식품 등 8개 식품은 국수·유탕면류, 즉석섭취식품, 과자·캔디류, 빵류·떡류, 음료류, 초콜릿류, 어육소시지, 특수용도식품 등으로 식품유형별 미인증 현황을 살펴보면. △국수·유탕면류 83.4% △즉석섭취식품 80.1% △과자·캔디류 77.2% △빵류·떡류 73.2% △음료류 69.2% △초콜릿류 50.7% △어육소시지 50.0%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미활용’ 방치된 폐교 409개교. 3,440억원 상당 20.10.06 다음글 2020년 경기도 문해의 달 선포식, 온라인 시화전시 개최‘공부를 배우니 자신감이 생깁니다’ 20.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