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동천동에 열 한번째 유아숲체험원 조성 - 용인시, 동천동 136-4번지 1만3000㎡…산책코스‧놀이시설물 등 설치 - 서정혜 2020-10-14 09:4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13일 수지구 동천동 136-4번지 일대 1만3000㎡에 시의 열 한번째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동천동 유아숲 체험원 이로써 시는 처인구 3곳, 기흥구 4곳, 수지구 4곳 등 총 11개 유아숲체험원을 갖춰 남양주시와 함께 도내에서 가장 많은 수의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조성한 유아숲은 성심사회복지법인과 협약을 맺어 방치돼 있던 임야를 활용했다. 사업비는 총 2억원이 투입됐다. 주변 지형과 숲을 살려 산책코스를 만들고 나무암벽오르기, 타잔놀이, 외줄통나무, 곤충 호텔 등 다양한 시설을 설치하고 대피소와 쉼터도 갖췄다. 특히 기존 유아숲에 없던 놀이시설을 다수 설치해 어린이들이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곳은 산림청 등록 절차를 마친 후 내년 상반기부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이곳 유아숲체험원이 어린이들이 자연을 느끼고 배우는 공간이자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15일부터‘청년 김대건의 길을 걷다’스탬프 투어 시작 20.10.14 다음글 유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치기구 연합 프로젝트 20.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