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은 ‘2014년 5월 문화가 있는 날 특별 공연’으로 비올리스트 가영의 <샹송 드 비올라>를 5월 28일(수) 오후 8시 문화예술원 마루홀(용인문화복지행정타운 내)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2014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 문화가 있는 날 특별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

▲ 비올리스트 가영

출연자 비올리스트 가영은 부산시립교향악단 비올라 수석으로 활동하는 한편, 크로스오버 연주자로 활동하며 두 가지 상반된 매력을 동시에 지닌 아티스트이다. 샹송이라는 테마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크로스오버 탱고 연주자로서 활동하는 가영의 특징을 잘 살려 작, 편곡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 피아니스트 이하윤

이번 <샹송 드 비올라>에서는 고풍스럽고 감미로운 왈츠로 편곡된 ‘사랑의 찬가’, ‘샹젤리제’ 변주곡, 격정적인 편곡의 ‘눈이 내리네’, ‘여인의 향기', ‘러브 어페어’, ‘일 포스티노’,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주옥같은 유명 O.S.T.를 재즈 피아니스트 이하윤의 반주와 열정적인 가영의 비올라 선율로 들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중앙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 특별 프로그램 지원으로 우수한 아티스트의 고품격 공연을 방방곡곡 기초 지자체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지원 및 자체 사업 등으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 공연(당일 선착순 300명)이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공연시간 60분, 문의 031-260-3300).

□ 공연 개요

○ 공 연 명 : 2014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문화가 있는 날 특별 프로그램 지원 - <비올리스트 가영의 샹송 드 비올라>

○ 일 시 : 2014년 5월 28일(수) 오후 8시

○ 장 소 : 문화예술원 마루홀(용인문화복지행정타운 내)

○ 관람등급 :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 공연시간 : 60분

○ 관 람 료 : 전석 무료(공연 당일 선착순 300명)

○ 주 최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주 관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용인문화재단, 더하우스콘서트

○ 후 원 :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 문 의 : 용인문화재단 (031)324-3300

□ 프로그램

○ Hymne A L′Amour (사랑의 찬가)

- 편곡 : 가영 (작곡 : M. Monnot)

○ Champs Elysees (샹젤리제)

- 편곡 : 유승호 (작곡 : M. Deighan)

○ Tombe La Neige (눈이 내리네)

- 편곡 : 가영 (작곡 : S. Adamo)

○ Por Una Cabeza (여인의 향기 O.S.T.)

- 편곡 : 가영 (작곡 : C. Gardel)

○ Love Affair (러브 어페어 O.S.T.)

- 편곡 : 가영 (작곡 : E. Morricone)

○ Il postino (일 포스티노 O.S.T)

- 편곡 : 가영 (작곡 : L. Bacalov)

○ 인생의 회전목마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 편곡 : Chong Park (작곡 : Hisaishi Joe)

○ 설레임 / 애원 / 너와 내가 편안하길 (3곡)

- 작곡 : 가영

○ a Cumparsita (가장행렬)

- 편곡 : Chong Park (작곡 : G. Matos Rodriguez)

○ Libertango (리베르탱고)

- 편곡 : Chong Park (작곡 : A. Piazzolla)

○ I will wait for you (쉘브르의 우산 O.S.T)

- 편곡 : Chong Park (작곡 : M. Legrand)

 □ 비올리스트 가영

한국예술종합학교, 뉴욕 메네스음대를 졸업했으며, 미국 하트윅 대학교(Hartwick University) 썸머 뮤직 페스티벌 초빙 교수와 미국 뉴저지의 로완 대학교(Rowan University) 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린덴바움 뮤직 페스티벌, 레히 클래식 뮤직 페스티벌(오스트리아), <부산국제음악제> 등에 초대되어 연주하였고, 그 밖에도 <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 기념 팝스 콘서트>, <친절한 금희씨, 베토벤을 만나다>, 성남문화재단 <마티네 콘서트>, 예술의전당 <크로스오버 페스티벌>의 무대에 섰으며, EBS <공감>, KBS <클래식 오디세이> 등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첫 크로스오버 앨범인 『Flor de Tango』를 시작으로 2013년 정규 3집 『샹송 드 비올라』까지 총 3장의 정규 음반을 발매하였고 이런 활발한 활동으로 ‘한국 대중 음악상’ 최우수 크로스오버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3집 앨범 수록곡 ‘샹젤리제’는 2013년에 멜론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